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시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안전과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축을 위해 '보안실천서신'을 각급 학교 및 기관에 발송했다. 최근 공공기관과 교육계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더욱 지능화되고 다양해짐에 따라, 교육 현장의 경각심을 높이고 보안 의식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다.

이번 실천서신은 굳건한 보안태세 확립을 목표로 세 가지 주요 사항을 강조한다. 첫째, 학급 명부, 성적 자료 등 모든 개인정보 파일은 반드시 암호화하여 저장해야 한다. 또한 업무 목적 외 출력이나 외부 반출은 엄격히 금지되며, 불필요한 정보는 규정에 따라 즉시 파기해야 한다.

둘째, 일상 속 정보보안 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다. 업무용 컴퓨터 비밀번호는 정기적으로 변경하고, 자리를 비울 때는 화면 잠금 기능을 생활화해야 한다.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이나 링크는 열람하지 않아야 하며, 승인되지 않은 소프트웨어나 USB 저장매체 사용도 금지된다.

셋째, 기관장이 주도하는 자율적인 보안 문화 조성에 힘써야 한다. 학교장과 각 기관장은 직접 보안 사항을 점검하고,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소속 직원의 보안 의식을 높여야 한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은 "보안은 단순한 규제가 아니라 우리 교육 시스템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국가 행정의 안전성을 지키는 기본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 교육이 가장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육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교육 현장의 방심을 경계하고, 더욱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전시교육청의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