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충남 독립운동가 역사교육문화제'를 개최하며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미래 세대와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 지역의 독립운동가 9인의 헌신과 희생을 조명하고, 학생들이 이를 삶 속에서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충남교육청의 후원과 충남독립운동가연합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의 해'를 맞아,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백범 김구 선생의 평화와 문화강국 건설이라는 이상을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김구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주제공연과 특강이 함께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도내 초·중·고 9개교 학생과 교직원 200여 명은 직접 독립운동가가 되어 독립선언문을 함께 낭독하고 만세삼창을 외치는 등 역사적 순간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내가 쓰는 독립선언문' 코너에서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독립 정신을 되새기며 이를 내면화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어 진행된 역사 강연과 주제공연은 과거의 희생을 발판 삼아 미래 대한민국이 나아갈 청사진을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병도 교육감은 "학생들이 역사 주도성을 키워나가는 데 있어 선열들의 독립 정신이 튼튼한 바탕이 되도록,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독립운동 기반 역사 계승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