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인제교육지원청이 지역 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 설계와 대학 진학을 돕기 위한 '2026 꿈길 진로·진학 박람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박람회는 급변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성장 단계별 요구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이원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1학년 학생들은 인제스피디움에서 교육기술 기업 더와이랩과 손잡고 인공지능 챗봇을 활용한 실습에 참여했다. 이 챗봇은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과목을 선택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며 설계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2학년 학생들은 가톨릭관동대학교를 방문해 직접 희망하는 학과의 전공 실습 및 특강에 참여하며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의학, 간호학, 경찰학, 미디어 콘텐츠, 항공 운항 등 다양한 전공 분야가 개설되어 학생들의 폭넓은 관심사를 충족시켰다.
박람회에 앞서 지난 7월 8일에는 관내 고교 담임교사들을 대상으로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연수도 선제적으로 실시해,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에도 힘썼다.
최수호 교육장은 “이번 박람회는 에듀테크와 대학 인프라를 연계하여 소규모 지역 학생들이 겪는 진로 장벽을 낮추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산어촌 학생들이 작은 학교의 한계를 넘어 개별 맞춤형 진학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제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5일 강원대학교와 함께하는 추가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지역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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