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디지털 시대의 핵심 역량인 창의력과 표현력, 미디어 문해력을 키우기 위한 '제11회 전국청소년과학신문공모전'이 국립대구과학관 주최로 열린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는 이 공모전은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을 깊이 이해하고 정보를 주도적으로 탐색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돕는다. 정부가 지정한 6가지 국가전략기술, 즉 인공지능, 첨단로봇·모빌리티, 반도체·디스플레이, 미래에너지·원자력, 우주항공·해양, 양자 분야가 이번 공모전의 주요 탐구 대상이다.
참가 학생들은 이 분야들을 직접 탐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과학신문을 제작해야 한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AI 활용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제시되었다. 아이디어 구상이나 자료 검색 등 보조적인 활용은 허용되지만, AI가 작성한 문장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인용하는 행위, AI 생성 이미지를 작품에 활용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된다.
이를 통해 국립대구과학관은 청소년들이 AI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능력과 함께 정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사고력을 함께 길러주기를 기대한다.
공모전 참가 자격은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이며, 2명의 학생과 1명의 지도자가 한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단, 지도자는 자문 역할만 담당하며 실제 작품 제작에는 관여할 수 없다.
작품 접수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완성된 실물 작품은 우편으로, 관련 서류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엄격한 심사를 거쳐 10월 16일 수상작이 발표되며, 11월 7일에는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시상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부문별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등 총 18팀이 선정된다. 총상금 규모는 1020만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을 깊이 탐구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과학에 관심 있는 전국의 많은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창의성과 탐구 역량을 마음껏 펼쳐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구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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