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특례시와 파주시가 지난 40년간 이어온 농업 상생 교류의 역사를 기념하며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지난 10일 파주시 문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제40회 농촌지도자 고양·파주 한마음대회는 양 시 농촌지도자 회원과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한국농촌지도자 파주시연합회가 주관했으며, 40주년 기념식과 함께 식전 공연, 교류 기념 영상 상영, 농산물 체험, 문화 교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졌다. 지난 40년간 영농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쌓아온 농업인 간의 신뢰와 우정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의 밑거름이 되었다.
기후 위기, 농촌 고령화, 인력 부족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양 시는 이번 교류를 통해 스마트 농업과 탄소중립 농업 등 미래 농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저탄소 농업 기술 확산, 농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영농 실천 등 탄소중립 농업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행사에는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김포시, 이천시, 용인시, 동두천시 등 여러 지역 농촌지도자연합회장들이 참석해 고양·파주 농업 교류 40주년을 축하했다. 또한 파주시 지역 국회의원들도 참석하여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농업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용연 고양시농촌지도자연합회 회장은 “40년 농업 교류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 서로를 신뢰하고 함께 성장해 온 소중한 상생의 역사”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으로 미래 농업을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철희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 위기와 농촌 고령화 등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간 협력과 농업인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류사업이 우수 영농 기술과 농업 정책을 공유하고, 스마트 농업 및 탄소중립 농업의 비전을 함께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양시와 파주시는 앞으로도 40년간 쌓아온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농업인 교류를 확대하고, 스마트 농업 확산, 디지털 전환, 기후 위기 대응 기술 보급, 저탄소 영농 기술 확산 및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 기반을 구축하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함께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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