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대전 대덕구가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의 건강 보호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냉방기기가 없거나 야외 활동이 잦아 온열질환 위험이 큰 어르신 등 취약계층 240명을 대상으로 손선풍기, 쿨마스크, 쿨토시, 부채, 보냉백 등 폭염 예방물품 8종을 순차적으로 전달한다.
이번 지원은 사전에 실시한 폭염 취약계층 현황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우선적으로 혜택이 돌아가도록 계획됐다. 특히 부채와 쿨토시에는 폭염 시 행동 요령을 담아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안전 수칙을 익히도록 했다.
각 동 지역자율방재단은 폭염 대응 캠페인을 통해 야외 활동자들에게도 이 물품들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기존 양심양산 대여소를 확충하고 양심양산 250개를 추가 구매해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강화한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폭염이 해마다 심화되는 가운데 어르신과 야외 활동자의 온열질환 피해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 예방물품을 신속히 지원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을 강화해 구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지난 6월 말 확보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활용해 7월 중순까지 취약계층 대상 예방물품 전달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고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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