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걷기·달리기 챌린지, 시민 2,648명 참여 호응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시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운영한 ‘걷기·달리기 챌린지’의 종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챌린지에는 총 2,648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 중 1,032명이 목표를 달성하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의 러너’ 모바일 앱을 활용해 진행된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와 달리기를 즐길 수 있도록 건강생활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월 동계 맞춤 육상 트랙 챌린지를 시작으로 3월 비만예방의 날, 4~5월 세계금연의 날, 6월 구강보건의 날 등 매월 건강 테마와 연계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챌린지 운영 결과, 참여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설문 조사에서 시민들은 챌린지를 통해 운동할 계기를 얻었고,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을 다수 밝혔다. 또한, 운동과 함께 유용한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어룡동에 거주하는 50대 시민 A씨는 “집에만 있기 무료하고 체력이 떨어졌는데, 챌린지 목표 달성을 위해 걷기 시작했다. 몸이 가벼워지고 건강이 좋아지는 느낌”이라며 “가족들도 좋아 보인다고 말해주고, 앱에서 순위를 보니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운동하는 기분이 들어 재미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월별 참여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2월 293명으로 시작해 6월에는 924명이 참여하며 단일 월 기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는 월별 건강 테마형 챌린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걷기와 달리기 모두 반복 참여자의 목표 달성률이 신규 참여자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6월 걷기 챌린지의 경우, 반복 참여자의 목표 달성률은 71.5%에 달한 반면 신규 참여자는 31.5%에 그쳤다. 달리기 챌린지 역시 반복 참여자 목표 달성률은 21.8%로 신규 참여자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챌린지에 연속으로 참여한 시민들의 활동량 또한 눈에 띄게 증가했다. 2월 1428보였던 연속 참여자의 1일 평균 걸음 수는 6월 7280보로 늘었으며, 달리기 이동 거리 역시 1.21km에서 1.50km로 증가했다.

참여자들은 챌린지를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운동을 시작하고 지속하게 만드는 중요한 계기로 인식하고 있었다. 자유 의견 조사에서 ‘재미·만족’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정기 운영 요구’, ‘운동 동기 부여’, ‘건강 정보 습득’에 대한 의견도 다수 확인되었다.

포천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비만 예방, 금연·절주, 구강 건강 등 다양한 건강 테마를 제공하며 시민들이 운동과 함께 건강 정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도왔다. 4~5월에는 금연 OX 퀴즈와 금연구역 인증 미션을, 6월에는 구강건강 OX 퀴즈를 진행하며 건강 인식을 높였다.

포천시보건소 박은숙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챌린지를 통해 운동할 계기를 얻고, 순위 확인, 가족의 응원, 건강 정보 습득 등을 통해 생활 속 건강 습관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반영하여 걷기 중심의 안정적인 참여 기반을 유지하고, 달리기 목표 보완, 건강 테마 콘텐츠 다양화, 체성분 검사 연계 강화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신체활동 실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현재 ‘건강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7월 걷기·달리기 챌린지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매월 새로운 건강 테마를 연계한 챌린지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챌린지 참여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