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심 공부방’ 운영 성과…심뇌혈관질환 예방·자가관리 역량 향상 (광주시 제공)



[PEDIEN] 광주시 동부건강센터에서 운영하는 '동·심 공부방'이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자가 관리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병 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총 4회차로 구성된 교육 과정은 회기당 15명 규모의 소그룹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대사증후군 검사 △1대1 맞춤형 건강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 이론 교육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운동 실습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3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전후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도가 눈에 띄게 높아졌음을 확인했다. 또한,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자가 관리 역량 역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수료자들이 건강 관리 실천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오는 9월부터는 '만성질환자 자조 모임'을 새롭게 운영하여 올바른 생활 습관 유지와 건강 정보 공유를 위한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동·심 공부방'의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는 주민 주도형 건강 교육 프로그램 확대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여,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쓸 방침이다. 박관열 시장은 "시민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지역사회 보건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이에 대한 시의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