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유성구가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쌀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해 '식물생장활력제'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빈번해진 기상이변으로 인한 영양 결핍 등 피해를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쌀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성구는 지난 2020년부터 벼의 뿌리 활착과 영양 공급을 돕는 식물생장활력제를 농가에 꾸준히 지원해 왔다.
올해는 드론 방제를 신청한 관내 2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총 6000만원 규모의 식물생장활력제 3종을 지원한다. 이 약제들은 벼 생육 단계에 맞춰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살포될 예정이다. 살포는 대전시 농업기술센터의 드론 공동방제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유성구는 교촌동 일원에서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식물생장활력제 드론 살포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는 약제 살포의 효율성과 효과를 농가에 직접 보여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기후 위기 속에서도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고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지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집중호우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전국적인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유성구 벼 재배 농가들은 식물생장활력제 지원과 드론 공동방제 연계 살포 덕분에 안정적인 수확량과 양호한 벼 품질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험은 올해 사업 추진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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