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가 오는 25일 아이누리극장에서 장애 예술가 이정현 씨의 특별 첼로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포용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센터의 노력의 일환이다.
자폐 스펙트럼과 서번트 증후군을 가진 첼리스트 이정현 씨는 소리를 들을 때 특정 색채를 함께 느끼는 '색청공감각'을 지녔다. 그는 이러한 특별한 감각을 바탕으로 음을 색과 이미지로 기록한 자신만의 '그림악보'를 활용해 깊이 있는 첼로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 6곡, 약 40분간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에는 첼로 연주뿐만 아니라 이정현 씨의 아버지가 직접 무대에 올라 그림악보에 담긴 의미와 곡에 얽힌 따뜻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해설하는 순서도 마련되어 감동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인상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센터장은 "이번 공연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예술로 깊이 소통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기획해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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