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면 자율방범대장 심천흠, 초복 맞아 직접 재배한 수박 18통 경로당에 기부 (양평군 제공)



[PEDIEN]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양평군 단월면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단월면 자율방범대장 심천흠 씨는 오는 15일 초복을 앞두고 지역 내 경로당 18곳에 직접 재배한 수박 18통을 전달했다. 이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는 심 대장의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번에 기부된 수박은 심 대장이 올봄부터 정성을 들여 재배한 것으로, 10kg 상당의 크고 달콤한 수박이다. 그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먹거리를 나누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수박을 전달받은 한 경로당 노인회장은 “올해는 더위 때문에 입맛도 없고 기운이 없었는데, 이렇게 귀한 수박을 함께 나눠 먹으니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심천흠 대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께서 수박을 드시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방범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윤실 단월면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늘 힘쓰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심천흠 대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면장은 또한 “단월면 역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관리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