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공적 항공마일리지’로 이웃사랑 실천 (대전유성구 제공)



[PEDIEN] 대전 유성구는 공무 수행 중 적립된 공적 항공 마일리지를 활용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사용처가 제한적이고 유효기간이 지나면 소멸될 우려가 있는 공적 마일리지를 사회에 환원하는 이번 행사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유성구청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올해 소멸 예정인 마일리지 보유자와 퇴직 예정 직원 등 4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총 50만 마일리지를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 마일리지를 통해 라면, 화장지, 세제 등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 121개가 마련되었다.

기탁된 물품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독거노인과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절실한 복지 사각지대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소중한 공적 자원이 가치 있는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소멸하기 쉬운 공공자원을 가치 있는 나눔으로 환원했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소멸 예정 마일리지를 활용한 기부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공적 자원의 사회 공헌을 제도화하여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