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화합한마당 개최 (오산시 제공)



[PEDIE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지난 11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제3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하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화합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북한이탈주민들이 기존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며,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용호 오산시장, 오산시의회 의장,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 이어 명랑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된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종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지구를 굴려라', '단체 줄넘기', '징검다리 달리기', '협동 바운스', '비전 풍선 탑 쌓기' 등 협동심을 기르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는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평소 교류 기회가 많지 않았던 주민들은 함께 땀 흘리고 서로를 응원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친밀감을 쌓았다. 이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편견과 경계를 넘어 하나의 공동체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장이 되었다.

문영근 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은 오산시민이자 우리의 소중한 이웃”이라며, “이번 행사가 서로를 이해하고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민주평통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지역사회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이번 화합한마당은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소중한 소통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화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서, 오산시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