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양시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6년 방범 CCTV 분야 우수 사례 발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방범 CCTV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시·군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안양시는 최종 1위로 선정되었다.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 심사를 거쳐 우수 사례를 접수받았으며, 안양시는 이천시, 동두천시와 함께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화성시에서 열린 현장 발표 대회에서 안양시의 '인공 지능·복합 인지 기술 기반 실종자 동선 추적 및 구조 서비스'가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종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기존에는 아동이나 치매 어르신 실종 시 관찰 요원들이 수많은 CCTV 녹화 영상을 일일이 눈으로 확인해야 해 초기 구조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안양시가 도입한 시스템은 실종자의 사진이나 의상 특징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관내 CCTV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수천 대의 카메라 속에서 실종자를 찾아내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수 초에 불과하다.
특히 실종자의 이동 경로를 예측·추적하는 첨단 복합 인지 기술과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효율적인 관제 운영 체계는 이번 수상의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 안양시는 인공지능이 분석한 실종자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에 즉시 공유하는 협력 체계도 운영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첨단 기술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활용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과 데이터 통합 관제 역량을 고도화해 더욱 안전한 도시 안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CCTV 통합 모니터링 선진화 노하우를 타 지자체와 공유하고 스마트 관제의 고도화 방향과 정책적 비전을 함께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