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제6회 모가면 주민총회 ‘모모의 행복축제’ 성황리 개최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 모가면에서 주민들의 참여와 화합을 다지는 '모모의 행복축제'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모가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노래 실력을 뽐내는 노래자랑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 축제는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주민총회의 역할을 겸했다. 7월 초 진행된 사전 선호도 조사와 총회 당일 현장 투표를 거쳐 총 323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의결 정족수를 훨씬 웃도는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이는 전체 주민의 8%에 해당하는 높은 참여율이다.

주민총회에서는 모가면의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 의제들이 상정됐다. 자치계획 분야에서는 △모가음악축제 △모가면어린이 모두 모여라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마을 만들기 △주민자치회 브랜드 네이밍 공모 △주민과 함께 하는 신년하례회 △마을 조형물 조성사업 △안심 LED 골목길 조성사업 등 총 7건이 논의됐다. 더불어 주민참여예산으로는 △신갈2리 구거 주변 유휴지를 활용한 “꽃길만 걷는 수변정원” △모산길 소공원 조성 △원두1리 마을회관 환경개선 벽화사업 등 3건이 제안됐다.

치열한 논의 끝에, 주민들의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사업은 '안심 LED 골목길 조성사업'으로 총 295표를 얻었다. 주민참여예산 사업 중에서는 '모산길 소공원 조성'이 132표를 얻어 주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 두 사업은 2027년도 사업 추진에 반영될 예정이다.

권혁관 모가면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동네의 문제와 어려움을 더 많은 주민과 함께 논의해 결정하는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돼 기쁘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모가면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실질적인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