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급변하는 외식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외식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대구시의 노력이 본격화한다. 대구광역시는 ‘외식산업 최고 경영자 과정’ 제20기 수강생을 7월 13일부터 8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최고경영자 과정은 지역 외식업 및 식품업계 영업자를 대상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경영 전략과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동시에, 경영자 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전문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제20기 과정은 변화하는 외식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교육 커리큘럼 전반을 개편한 점이 주목된다. 실무 활용도가 낮았던 일부 과목은 과감히 폐강하는 대신, 최근 외식업계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ESG 경영과 지역 기반 마케팅 전략을 강화한 신규 과목을 새롭게 편성했다.
새롭게 신설된 ‘외식업 ESG 경영 실천 및 지속성장 전략’ 과목에서는 친환경 경영 실천 방안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 모델, 그리고 ESG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구체적인 전략을 다룬다. 또한 ‘로컬 플랫폼을 활용한 공공 마케팅 및 상생 전략’ 과목에서는 지역 축제 및 관광자원과의 연계, 공공 플랫폼 및 소셜 미디어 활용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마케팅 기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운영된다. 2007년 개설 이래 현재까지 총 806명의 전문 경영인을 배출하며 지역 외식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수료생들은 탄탄한 동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협업을 이어가며 업계의 긍정적인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약 50명이며,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교육생들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간의 심도 있는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행정실로 하면 된다.
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소비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 그리고 ESG 경영의 중요성 증대 등 새로운 경영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실무 중심으로 개편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외식업 경영자들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지속 가능한 외식산업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대구시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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