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제56회 경기도 공예품대전 장려상 수상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가 제56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단체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역 공예 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시는 지난 9일 경기도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통 공예 기술의 전승과 공예 산업 발전, 판로 개척을 목표로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한 공예 분야 대표 행사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의 경기지역 예선대회를 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시는 도자, 목칠, 섬유, 종이, 기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총 21개 작품을 출품했다. 이는 도내 27개 시·군이 내놓은 363점의 작품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다.

개인 부문에서도 용인시 소속 공예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박은진 작가는 '소소소한 약장'으로 목칠 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김하늘 작가는 도자 분야 '소라 와인세트'로, 명안삼 작가는 목칠 분야 '기억의 꽃비'로 각각 특선을 차지했다.

또한 김경빈 작가는 도자 분야 '능선 연리문 다기세트'로, 이준호 작가는 'Strata Cup'으로, 송은정 작가는 '복주머니 도자 화병'으로 입선했다. 섬유 분야에서는 김양미 작가가 '꽃 오르골'로 입선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작과 입선작들은 오는 7월 19일까지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전시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특선 이상을 받은 작품들은 문화재청 주최의 '제56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품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전통 공예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이번 대회에서 시가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분야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도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