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 청덕고등학교가 과학중점반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능력 향상을 위한 '청덕사이언스 리더과정 실험교실'을 운영하며 미래 과학 인재 양성에 나섰다.
이 프로그램은 2026 학교자율과정과 연계해 첨단 분석기기를 활용한 심화 실험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학생 주도적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과학 과제 연구 능력을 길러 사이언스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지난 9일, 3학년 과학중점반 학생 3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실험교실은 경기도교육청 미래과학교육원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우선 분광기의 원리를 배우고 AAS를 이용해 음료수 속 칼슘 함량을 정량 분석하는 실습을 수행했다.
이어 UV-Vis 분광기, IR 등 다양한 첨단 분석 장비를 직접 다루며 더욱 깊이 있는 탐구 활동을 이어갔다. 실험 후에는 결과 보고서를 작성하며 배움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 과학실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고가의 실험 장비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어 설렘과 즐거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과학중점반 교육과정 선택 후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번 실험교실 참여로 큰 만족감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유문상 청덕고등학교장은 이번 실험교실이 과학중점교육과정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탐구하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역 교육 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프로그램의 가치가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 교장은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과학 인재 발굴 및 육성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예비 과학자인 학생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청덕고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적 즐거움을 누리고 과학 분야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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