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양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9일, 경기도와 함께 반지하 주택 침수감지알람 장치와 주요 배수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만안구 충훈동에 위치한 반지하 주택 공공거점의 침수감지 알람 장치 작동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안양시는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침수 우려가 높은 지역 20곳에 침수감지 알람 장치를 설치 완료했다. 이 장치는 도로 침수를 감지하면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관계 부서에 즉시 알림을 전송한다. 이를 통해 재난 담당자는 CCTV 등 시스템으로 실시간 상황을 파악하고, 주민 대피 안내 및 재난 문자 발송 등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진다.
이어 추 지사와 최 시장은 연현배수펌프장으로 이동해 시설의 가동 상태를 점검했다. 안양시는 저지대 침수 발생 시 빗물을 강제로 배수하는 역할을 하는 배수펌프장 총 8곳을 운영 중이며, 이 중 3곳은 지난해 7월 준공된 최신 시설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재난을 막는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을 철저히 살피고 대비 태세를 굳건히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와의 합동 점검을 비롯해 유관 기관과의 상시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어떠한 폭우 속에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빈틈없이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합동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양시와 경기도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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