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평택진료권 내 보건·의료·돌봄기관과 함께하는 감염관리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안성병원은 최근 2026년 제1차 인력양성 원외실무협의체를 개최하고, 상반기 감염관리 네트워크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하반기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평택진료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안성병원은 요양시설, 요양병원, 보건소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감염관리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특히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과 협력하여 요양병원 중심의 의료관련 감염 예방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썼다. 이 과정에서 현장의 감염관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ATP 환경오염도 측정 장비 지원 등 실질적인 환경관리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평택·안성 지역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감염관리 Q&A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현장의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하는 한편, CRE 감염관리 시뮬레이션 컨설팅, 보건소 공동 교육, 기관 방문 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보건·의료·돌봄기관 종사자들의 감염관리 역량 향상을 지원했다.
이번 원외실무협의체에서는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구체적인 추진 계획이 공유되었다. 주요 안건으로는 △요양시설 Q&A 네트워크 활성화 △요양병원 중심 의료관련 감염 예방 협력체계 확대 △지역사회 감염관리 교육 고도화 △CRE 감염관리 실무자료 공동 제작 △평택권 요양병원 감염관리 현황 조사 및 전문가 스터디 운영 등이 논의되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권역책임사업팀 서혜경 간호사는 "요양시설 대상 감염관리 사업이 안정기에 접어든 만큼, 이제는 외부 전문가 중심에서 나아가 현장 경험을 갖춘 내부 전문가를 양성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요양병원, 요양시설, 보건소가 함께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관별 고충을 공유하고, 공동 교육 및 캠페인 등 현장 중심 협력 사업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고진영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감염관리는 개별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요양병원, 요양시설, 보건소, 권역책임의료기관이 함께 대응하는 협력체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교육, 컨설팅,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평택권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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