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콘서트 (경기도 제공)



[PEDIEN] 경기도는 인구 문제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과 가족 및 세대 간 소통 증진을 위해 ‘인구의 날 기념식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도민과 함께 여는 인구미래’를 주제로 도민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토크콘서트로 나뉘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인구 정책 추진에 기여한 유공 기관 6곳과 개인 5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되며 노고를 치하했다.

정두석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1,424만 인구의 경기도는 최근 4년간 30만 명이 증가했지만, 고령화와 학령인구 감소, 지역 간 격차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 위기를 새로운 사회 시스템 구축의 기회로 삼아 보육, 돌봄, 일자리 정책을 도민 삶 안에서 융합적으로 추진하고 청년들이 머무르고 도전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장성근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결혼, 출산, 양육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인구보건복지협회 역시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민들이 직접 선정한 인구 정책 키워드로 ‘돌봄, 가족, 함께’, ‘안심, 행복, 평등’, ‘미래, 희망, 성장, 지속가능’ 등이 발표되어 주목받았다.

이어 진행된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이호선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인구 문제를 우리 삶 속의 관계, 일과 가족, 세대 간 이해라는 관점에서 풀어내며 소통과 연결의 가치를 역설했다. 특히 ‘알파 세대와의 소통 및 새로운 세대와의 관계 맺기’, ‘100세 시대 꾸준한 공부의 중요성’ 등을 언급하며, “출생률을 높이는 것보다 아이들을 독립적이고 민주적인 시민으로 키워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토크콘서트에는 경기도 홍보대사인 배우 박시은 씨가 참여해 도민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사연을 나누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경기도는 7월 11일 ‘인구의 날’을 기념하여 6일부터 12일까지 ‘2026년 경기도 인구주간’을 운영한다. 지난 7일에는 ‘2026년 경기도 시군 우수시책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공무원 및 공공기관 대상 인구 교육,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연대회의 참여 기관 대상 오프라인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또한, 경기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2026년 경기도 인구주간 댓글 이벤트’가 열린다. ‘함께라서 더 좋은 우리’ 영상 시청 후 공감 장면이나 경기도 인구 정책에 대한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