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남동구 만수5동 주민자치회가 반려동물 배변물 방치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반려동물 배변물 인식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6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사업은 증가하는 반려견 동반 산책 인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배변물 미수거 문제를 예방하고,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민자치회는 먼저 어린이들의 이용이 잦은 뗏마루어린이공원과 만수어린이공원 두 곳에 반려견 배변물 수거를 독려하는 목재 표지판 3개를 설치했다. 이는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치다.
이어 7월 3일에는 유동 인구가 많고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만경로 일대에 내구성이 뛰어난 스텐 표지판 6개를 추가로 설치하며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총 9개의 표지판은 견주들에게 배변 봉투 지참과 수거 의무를 명확히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방치된 배변물은 거리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위생 문제를 유발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야기하는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러한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만수5동 주민자치회 윤덕중 회장은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배려하며 공존할 수 있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깨끗한 거리 조성뿐만 아니라, 이웃을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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