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부평구가 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 23대에 장애인을 위한 '정당한 편의기능'을 적용하는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관련 법령에 근거해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지난해 10대의 발급기에 점자 키패드, 음성 안내, 화면 높이 조절 기능을 우선 적용한 바 있다. 올해는 나머지 13대에 대한 개선 작업을 완료하며 시각, 청각, 지체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시각장애인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화면 글자 크기와 자간 조정, 휠체어 사용자 편의를 위한 주요 부품의 위치 하향 조정 등이 포함됐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디지털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민원 서비스 이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차별 없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행정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고령자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모든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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