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우수상’ 쾌거 (시흥시 제공)



[PEDIEN] 시흥시가 지난 7일 경기도서관에서 열린 ‘2026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가 도내 시·군에서 추진하는 저출생 대응 우수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예선 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은 본선에서 정책의 창의성, 실효성, 그리고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 가능성 등을 놓고 치열한 발표 심사를 벌였다.

시흥시는 ‘근로자의 하루를 돌보는 시흥 워라밸 3-스텝 안심 패키지’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정책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정책은 여성 근로자들이 하루 일과 속에서 겪는 어려움들을 세심하게 고려하여, △출근은 가볍게 △일터는 든든하게 △퇴근은 여유롭게라는 세 가지 단계로 나누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시흥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육아·출산휴가 대체인력에 대한 취업장려금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시행했다. 또한 여성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운영과 새일반찬점 운영 등 근로자의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 해결과 건강한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시가 추진해 온 저출생 대응을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인정받았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태어나고 자라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