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남원시 제공)



[PEDIEN] 양충모 남원시장이 민선9기 출범과 동시에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취임 후 첫 행보로 지역 주요 기관들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 중심 행정’과 ‘협력 행정’이라는 시정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본격적인 소통에 돌입했다.

이번 방문은 시민 안전과 교육, 산림 복지, 생태 관광 등 남원시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시장은 남원경찰서, 남원소방서, 남원교육지원청, 서부지방산림청,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를 차례로 방문해 기관장들과 취임 인사를 나누고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시민 안전망 강화와 재난 대응 협력체계 구축은 남원경찰서 및 소방서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최근 재난·안전사고의 선제적 대응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남원을 만들기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환경 개선을 통한 남원 교육 발전은 남원교육지원청과 공유했다. 미래 남원을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키우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서부지방산림청과는 민선9기 역점 사업인 국립 지리산 숲체원 유치에 대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남원시는 운봉읍 화수리 일원에 산림교육·휴양·치유·레포츠·숙박 기능이 융합된 산림복지 거점을 조성해, 지리산권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산림복지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와는 구룡계곡 탐방로 개선 및 뱀사골 탐방로 조성 등 지리산권 생태관광 탐방로 개선 사업의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급경사와 낙석 위험이 있는 구룡계곡 탐방로를 정비하고, 반선마을과 내령마을을 잇는 뱀사골 보행 전용 탐방로를 신설하여 탐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양충모 시장은 “민선9기 시정의 최우선 과제는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남원을 만드는 것”이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립 지리산 숲체원 유치와 지리산권 생태관광 탐방로 개선 사업은 남원의 산림·생태 자원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남원이 지리산권 산림복지와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민선9기 주요 현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