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군청



[PEDIEN] 전라북도 장수군 장계면 일원이 국토교통부의 2026년 상반기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국비 21억 1300만원을 확보했으며, 지방비 등을 포함해 총사업비 39억 7700만원을 투입해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함께 나누고 어울리는 공간, 장계어울림센터'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재생사업은 낡은 주거지와 쇠퇴한 상권을 단순히 철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경제, 사회, 문화, 공간 환경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개선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핵심 정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7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발표 평가에 참여했으며, 장수군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된 6개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장계어울림센터는 마을 공동 식당, 마을 작업장, 실내 건강 교실, 노인 교실 등 주민 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을 할 다양한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장기 미활용 군유지를 활용한 생활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함께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문화·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도시재생 인정사업 선정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낸 의미 있는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계어울림센터를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공간으로 조성하여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소통하며 활력을 만들어가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수군은 지난해 장수읍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데 이어, 이번 장계면 사업을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도시재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