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군청



[PEDIEN]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순창지회가 지난 7일 장미가든에서 '제30회 시각장애인 오감만족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회원과 활동지원사, 지역 기관 및 단체장 등 130여 명이 자리했다.

이번 행사는 오감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감각적 경험을 일깨우고,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복지 증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식과 문화 행사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이루어졌으며, 지회장 인사말과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자랑과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졌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서로 격려하고 웃음을 나누며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애로 인한 일상의 어려움을 잠시 잊고 서로를 응원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문화 행사는 큰 호응을 얻었다.

옹은순 순창지회장은 “오감만족 행사를 위해 도움 주신 모든 분들과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체험한 오감 활동이 회원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장애로 인한 불편함 속에서도 시각장애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울지 깊이 공감한다”며 “장애인이 일상에서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순창지회는 점자 교육, 정보 제공, 사회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시각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내 장애인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