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거창군이 미래 농업을 주제로 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내 주요 시설을 활용한 '거창중학생, 미래농업과 손잡다'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운영 확대에 따른 진로 체험 수요 증가에 발맞춰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관내 5개 중학교 학생 104명과 인솔교사 15명, 총 119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안전분석실 및 종합분석실 △유용미생물배양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컨테이너형 수직농장 △실증시범포 등 첨단 시설을 직접 견학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와 첨단 기술 발전에 대응하는 미래 농업의 변화상과 무한한 가능성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했다.
체험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 컨테이너형 수직농장과 농기계임대사업소는 가장 흥미롭고 만족도가 높은 체험 장소로 꼽혔다. 거창군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구성과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한 학교의 진로부장 교사는 "자유학기제 운영에 필요한 체험처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농업기술센터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덕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경험이 진로 탐색에 의미 있는 시간이자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풍부한 농업 자원을 활용한 현장 중심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여 청소년들이 미래 농업을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진로를 적극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넓혀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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