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남원시 제공)



[PEDIEN] 남원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6일부터 3일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행복살림단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단순한 사업 실적 점검을 넘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 현장 실무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진행됐다. 변화하는 사회보장 환경과 시민들의 복지 수요를 지역사회보장계획에 적극 반영하여 정책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복살림단은 △손 보탬 △마음 나눔 △일 채움 △배움 더함 △지역사회보장 발전전략체계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총 57개 세부 사업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이 과정에서 사업 담당 공무원 45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및 시민 30여 명이 참여해 추진 현황, 성과 목표 달성 수준, 재정 집행 상황, 민관협력 성과, 사업 추진 애로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민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선 방안과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시민과 함께하는 일과 삶이 조화로운 도시 남원’을 목표로 사회적 고립 예방, 어르신 병원 동행, 스마트 경로당 구축, 일자리 지원,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중 11개 사업은 중점 추진 사업으로 선정되어 집중 관리되고 있다.

남원시는 이번 모니터링에서 제시된 현장 의견과 개선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2026년 하반기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2026년 연차별 시행 결과 평가에도 활용하여 계획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행복살림단 모니터링은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정책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민·관 협력의 장”이라며 “현장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더욱 내실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 변화와 시민의 복지 수요를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복지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