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지원과 - 양충모 남원시장 취임 후 유관기관 찾아 상생협력 강화 (남원시 제공)



[PEDIEN] 양충모 남원시장이 민선 9기 ‘시민과 함께하는 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시청 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업무보고를 실시하며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업무보고는 민선 9기 공약 사업을 포함한 핵심 추진 과제를 정립하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모노레일 사태 해결, 청렴도 회복, 기업 유치, 지리산 의료기반 치유 정주 클러스터 조성, IB 교육벨트 구축, 농업 예산 확대 등 남원시가 직면한 주요 현안과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핵심 전략 사업들의 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보고는 단순한 보고와 지시를 넘어, 팀장급 공무원까지 참여하는 종합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조기에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양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공직자들에게 공급자 중심의 행정 관행에서 벗어나 시민의 관점에서 일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그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시민의 발 높이에 맞춰 부지런히 현장을 뛰는 맞춤형 소통 행정’을 민선 9기 시정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또한 양 시장은 “가장 좋은 정책과 대안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그리고 시민과 이해관계인, 전문가들과의 끊임없는 의견 수렴 과정에서 나온다”고 강조하며, 정책 결정 전에는 치열한 토론을 통해 최선의 답을 찾되, 도출된 대책과 사업에 대해서는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남원시는 앞으로 주요 경제 활성화 대책 및 민생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각적인 전문가 자문과 소통 채널을 가동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확정된 사업은 행정 절차를 대폭 단축하여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양충모 시장은 “민선 9기 남원시정의 주인은 오직 시민”이라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치열하게 고민하고 결정된 정책은 속도감 있게 실행에 옮겨 ‘사람이 모이고 삶이 따뜻한 경제도시 남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