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양시보건소가 외국인 근로자의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내 전파를 막기 위한 '찾아가는 외국인 결핵검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7월 5일 광양외국인노동자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검진에는 이동검진차량이 투입되어 외국인 근로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흉부 X선 촬영이 이루어졌다. 촬영 결과 결핵이 의심되는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객담 검사가 추가로 실시되어 정밀 진단이 이루어졌다.
단순 검진에 그치지 않고, 결핵 예방 수칙과 기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보건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효과를 거두었다.
김화정 보건행정과장은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경우 결핵 조기 발견에 어려움이 따르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이번 찾아가는 검진 사업을 통해 결핵 검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결핵 전파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찾아가는 결핵 검진 사업을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감염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결핵 조기 발견율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의 감염병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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