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완주군이 신중년 여성과 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역 순회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총 170여 명의 신중년 근력 강화 증진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며, 주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군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신중년 근력 강화 증진 사업과 연계해, 참여자들이 주 2회 근력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시에 만성질환 예방, 건강한 식생활 개선, 개인별 신체활동 실천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중년기 이후 신체 활동 감소와 대사 변화로 만성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신중년 여성의 건강 관리에 집중한다. 근력 운동과 영양 교육을 병행하여 참여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지난 3일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열린 첫 교육에는 국립군산대학교 간호학부 박영례 교수가 강사로 나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짜게 먹거나 단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습관, 운동 부족, 음주, 스트레스 등 만성질환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저염·저당·저지방 식생활 실천법과 근력 유지를 위한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 개인별 신체활동 실천 방법 등을 참여자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다.
단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참여자의 흥미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건강 문제 풀이, 개인별 질의응답, 생활 속 실천 방법 안내 등 다양한 방식을 병행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되돌아보고, 교육 이후에도 가정과 일상에서 건강 관리 방법을 쉽게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신중년 근력 강화 증진 사업 운영 장소를 중심으로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 대학, 의료기관, 민·관 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영양관리, 신체활동, 만성질환 예방, 갱년기 건강관리, 구강보건, 심폐소생술, 스트레스 관리 등 다채로운 건강증진 프로그램과도 적극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유미숙 보건소장은 “신중년 시기는 앞으로의 건강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때”라며, “이번 교육이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고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