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동 지사협,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민간 후원처 확보 나서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 삼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7월 한 달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지역 복지 사업을 위한 민간 후원처를 확보하는 데 집중한다.

이번 활동은 폭염에 그대로 노출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미리 보호하고, 지역 내에서 복지 사업을 지속하기 위한 민간 재원을 안정적으로 마련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를 통해 복지 순환 체계를 더욱 튼튼하게 다진다는 복안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7월 1일부터 지역 내 상가를 직접 방문하며 발로 뛰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홍보 물품과 안내문을 전달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참여를 독려하고, 따뜻한 나눔 동참을 호소하는 중이다.

이와 더불어 관내 사업장 400여 곳에는 협의체 명의의 서한문이 발송됐다. 자발적인 후원 참여를 안내하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 사업을 위한 재정적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노력이다.

현장 활동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는 맞춤형 상담을 거쳐 긴급복지지원 서비스와 신속하게 연결될 예정이다. 새롭게 확보된 후원금은 주민 생활과 밀착된 복지 사업의 재원으로 투명하게 집행된다.

김운규 민간위원장은 “주변의 작은 관심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후원과 사각지대 발굴에 동참해 주시는 지역의 기업과 상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삼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더불어 사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삼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미 지역 주민들의 특성에 맞는 11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