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항시가 경상북도가 주관한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며 경북 농식품 수출의 선도 도시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 달성도, 해외시장 개척 노력 등 12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시는 딸기, 시금치, 단감, 쌀, 배추 등 다양한 품목의 수출을 확대하고 러시아, 멕시코, UAE 등 신규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우수 농식품 기업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생산시설 확충 및 안정적인 공급 기반 마련을 위한 행정 지원을 지속해 온 점 역시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철강산업 중심의 산업 구조와 지역 내 소비시장에 의존하던 한계를 극복하고자 포항시는 2018년부터 신선 농산물 수출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왔다. 수출 유망 품목을 발굴하고 수출전문단지를 조성하는 등 품목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농식품 수출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포항시 농식품 수출액은 2018년 34억원에서 2025년 92억원으로 약 271%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결실을 맺고 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포항 농식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수출 전략과 행정·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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