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여성계와 손잡고 성평등 정책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의 장을 열었다.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민선9기와 함께하는 전북여성화요간담회’는 민선 9기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성평등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조지훈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김희수 도의장 등 민선 9기 단체장 및 의원, 전북여성화요간담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자리했다.

특히 올해는 전북여성화요간담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였다. 참석자들은 지난 20년간 지역 여성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여성의 목소리가 민선 9기 도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화요간담회 회원들은 ‘민선 9기 전북특별자치도 성평등 도정·의정을 위한 제안문’을 통해 6가지 핵심 정책 과제를 전달했다. △성평등 추진체계 강화 △젠더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확대 △성평등 임금격차 개선 △공직사회 성인지 역량 강화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확대 △일·생활 균형과 돌봄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이 제안됐다.

도는 이날 논의된 정책과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민선 9기 성평등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성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는 “지난 20년간 화요간담회는 여성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평가하며, “민선 9기에도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여성의 참여와 역량이 도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