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미륵도 관광특구,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공모 선정 글로벌 관광지로 재탄생 (통영시 제공)



[PEDIEN] 경상남도 주관 2027년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공모에 통영 미륵도 관광특구가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미륵도 일대는 2027년부터 2028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수준의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이번 사업은 조성 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관광지의 시설 개선과 새로운 관광 콘텐츠 도입을 목표로 한다. 통영시는 미륵도 관광특구를 단순 경유지가 아닌, 낮부터 밤까지 즐길 거리가 끊이지 않는 복합 환대 거점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사업의 핵심 콘셉트는 통영의 독특한 음식 문화인 '여행다찌'이다. 다채로운 음식을 쉼 없이 즐기는 다찌 문화처럼, 미륵도의 매력을 관광객들이 풍성하게 경험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케이블카 파크랜드 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하여 관광객을 위한 '미륵도 웰컴센터'를 조성한다. 또한, 미륵도만의 숨은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다.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과 스마트 가이드 시스템 도입도 추진된다. 이는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미륵도 관광특구가 글로벌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통영만의 매력을 담아낸 여행다찌 콘셉트로 다시 찾고 싶은 명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