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진안군 제공)



[PEDIEN]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위기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화한다. '2026 청소년을 위한 예방교육 Full Pack'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학교의 신청을 받아 자살, 성폭력, 성매매, 도박 및 사이버중독, 가정폭력, 인권 등 청소년들이 실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맞춤형 예방 교육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교육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6일,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에서는 전교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은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위기 상황에서 적절한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그리고 주변 친구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다면 함께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이는 교육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생들의 인식 변화와 실천 의지 함양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쉽고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를 찾아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이 외에도 개인 상담, 심리 검사, 위기 청소년 지원 등 다각적인 상담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