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여름철 기상재해 취약지역 사전점검으로 농업피해 예방 총력 (부여군 제공)



[PEDIEN] 부여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기상재해로 인한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기상재해 취약지역 207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빈번해진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폭염, 태풍 등에 대비해 침수 우려 농경지와 농업시설의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농업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여군은 특히 침수 우려 지역, 배수 취약 농경지, 시설하우스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을 집중했다. 배수로 정비 상태, 양수장비 작동 여부, 시설하우스의 결속 상태, 폭염 대비 농작물 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읍면 담당자들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경지 주변 배수 흐름과 토사 퇴적 여부, 잡초 제거 상태, 양수기 및 배수펌프 관리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또한 시설하우스 농가를 대상으로는 강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비닐 고정, 밴드끈 결속 상태, 환기창 및 출입문 고정 상태를 점검했다. 더불어 폭염으로 인한 작물 생육장해 예방을 위해 차광, 환기, 관수 등 현장 기술지도도 함께 제공했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배수로 잡초 우거짐, 토사 퇴적, 시설하우스 결속 미흡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정비를 안내했다.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농가 및 관계부서와의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집중호우와 폭염 특보 발효 시 취약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해 예방 요령 안내와 현장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대환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름철 기상재해는 사전점검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업 현장의 위험요인을 미리 확인하고 농가와 함께 예방조치를 강화해 농작물 및 농업시설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