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7일 오전 7시 50분 익산, 완주, 무주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즉시 가동하고 본격적인 호우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20~60mm, 오후에도 5~40mm의 추가 강수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도는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하상도로, 계곡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과 통제를 강화하는 한편, 공사 현장과 침수 취약 지역에 대한 안전 조치도 실시하고 있다.

집중호우로 하천과 계곡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가능성에 대비해 도는 수변 및 계곡 등 위험 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논·밭 등 농업 시설 점검을 위한 외출도 가급적 삼가 줄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도는 관련 부서와 시·군, 읍면동,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하차도, 빗물받이, 산사태 취약 지역 등 위험 지역을 집중 관리하며, 필요시 선제적인 주민 대피를 실시하는 등 인명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오택림 도민안전실장은 “집중호우 시에는 계곡과 하천의 수위가 짧은 시간 안에 급격히 상승할 수 있는 만큼 위험 지역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 여러분께서는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재난 문자 등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행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