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PEDIEN] 홍천읍에 거주하는 김영만 씨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50만원을 홍천군청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두촌면, 내촌면, 서석면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 씨의 이번 기탁은 관내 10개 읍면 소년소녀가장을 모두 돕겠다는 오랜 약속을 지키기 위한 행보다. 그는 지난 10년간 매년 형편에 맞춰 꾸준히 후원을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7개 면에 총 7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근로소득 감소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남은 3개 면의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 씨는 2000년부터 홍천읍 시내 주차 관리 요원으로 일하며 받은 급여를 쪼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그는 경로당 어르신들과 독거노인을 위한 연탄 봉사, 효도 관광 지원 등 노인복지 증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효행 부문 홍천 군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어, 두촌면, 내촌면, 서석면에 거주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미래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그의 꾸준한 나눔 실천은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