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농가방문 (강진군 제공)



[PEDIEN] 강진군이 2026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으뜸한우 경진대회 개최를 앞두고 대표 출품축 선발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강진완도축협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 개최는 물론, 강진군을 대표할 최고 품질의 한우를 발굴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이번 대회는 우수 혈통의 한우를 발굴·육성하고 개량 성과를 평가·확산하여 고급육 생산 기반을 확대,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또한 소비자에게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오는 9월 10일 강진완도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총 154두의 우량 한우가 출품될 예정이다. 우량한우 부문은 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암소 1·2·3부로 나뉘어 심사가 진행되며, 종합 챔피언을 비롯한 부문별 우수 축과 우수 시·군, 우수 축협도 함께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으뜸한우 경진대회이자, '탄소중립에 관한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맞는 첫 경진대회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지역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우량 암소 개량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 1일 강진군과 강진완도축협은 성공적인 대회 추진을 위한 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하고 행사 운영 계획, 출품축 선발 방안, 기관별 협조 사항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강진완도축협은 이달 10일까지 지역 한우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신청 농가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을 통해 출품 가능 여부와 사육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후 강진군과 강진완도축협은 자체 선정 심의회를 열어 유전능력, 혈통, 체형, 발육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강진군을 대표할 출품축을 최종 확정한다. 선발된 출품축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내 타 시·군 대표 한우들과 경합을 벌이며,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경우 전국 한우경진대회 출전 자격까지 얻게 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우 농가, 축협 임직원, 생산자단체, 관계 공무원 등 축산 관계자들이 강진을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진군은 '강진 반값여행'과 연계한 관광, 숙박, 음식점 이용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강진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한우 농가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강진완도축협과 긴밀히 협력하여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우수 출품축 선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