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공주알밤한우’ 전용 EM발효 사료 전격 출시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가 지역 대표 명품 한우 브랜드인 ‘공주알밤한우’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시는 세종공주축협과 손잡고 지역 특산물인 알밤과 밤 가공 부산물을 활용한 ‘전용 EM 발효 조사료’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보급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공주알밤한우는 이름에 걸맞은 고유의 특성과 영양 기준을 충족하는 전용 사료가 없어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전용 사료 개발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알밤을 먹고 자란 한우’라는 진정한 의미를 브랜드 스토리에 담아내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

개발된 조사료는 지역 특산물인 알밤과 밤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첨가해 만든 맞춤형 사료로, 한우의 풍미와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와 세종공주축협은 오는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공주가축시장에서 브랜드 사업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 무상 배포를 진행하며 현장 적용을 도울 예정이다.

시는 올해와 내년까지 전용 사료를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농가의 사양 관리 데이터와 효과를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 이후 단계적인 정착 과정을 거쳐, 향후에는 모든 참여 농가가 자발적으로 전용 사료를 구매해 급여하는 필수 사양 시스템으로 안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전용 사료 출시는 공주알밤한우의 강력한 브랜드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대대적인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전용 EM 발효 조사료 출시는 공주알밤한우가 대한민국 대표 명품 한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축산물 생산 기반을 다지고 브랜드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