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7일 천안아름초등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친·한·자 보호자 교육’은 미디어 과의존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센터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는 것을 넘어, 청소년기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심층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참여한 보호자들은 스마트폰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명확히 인지하고, 자녀의 자기결정성을 존중하는 양육 방식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는 ‘친·한·자’ 원리, 즉 자녀와의 친밀감 형성, 스마트폰 사용 습관에 대한 명확한 이해, 그리고 자녀의 자기결정성 존중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한다.
교육 과정에서는 관찰자용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가 함께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미디어 과의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청소년들은 센터와의 상담 연계를 통해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또한, 보호자들은 자녀의 스마트폰 지도 과정에서 겪는 실제적인 어려움과 고민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박주영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의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미디어 사용 문제에 있어 보호자의 올바른 이해와 지속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보호자 교육을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강화하여, 모든 청소년이 건강한 미디어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디어 과의존 문제를 겪는 청소년과 보호자는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개인 심리상담을 신청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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