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면 선진지 견학 (공주시 제공)



[PEDIEN] 충남 공주시 반포면에 위치한 반포문화센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주민 건강 증진과 문화 여가 활동을 위한 다채로운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이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주, 내년 준공 예정인 충북 청주시 미원면 문화센터 관계자 14명이 반포문화센터를 찾았다. 이들은 미원면장을 필두로 센터의 운영 현황, 시설 관리, 주민 프로그램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찜질방과 건강증진시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성공적인 문화센터 운영의 비결을 습득하는 데 집중했다.

이날 방문객들은 센터 인근 무궁화공원에서 채취한 무궁화 가지를 활용한 화분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직접 만든 화분을 기념품으로 가져간 방문객들은 프로그램의 참신함과 지역 문화 콘텐츠 활용 가능성에 주목했다.

반포문화센터는 앞으로 반포면의 대표 문화유산인 철화분청사기를 활용한 화분에 무궁화를 심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창훈 반포문화센터위원장은 "전국 우수 운영 사례로 인정받아 많은 지역에서 찾아와 주시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자원을 적극 활용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문화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센터의 노력은 전국 각지의 문화 공간 조성 및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