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미시가 총사업비 106억 원을 투입해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고질적인 교통 체증 해소에 나선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신호 제어와 드론 관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하여 산업단지의 물류 효율성과 교통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국가산업단지 중심의 교통·물류 흐름을 개선하고 안전 문제를 해결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둔다.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8개 기관이 협력한다.
2027년 12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미시는 스마트 교차로를 기반으로 한 AI 실시간 신호 제어 시스템과 드론 관제 시스템,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 관제 체계를 구축한다. 실시간 신호 제어 시스템은 교통량 변화에 따라 신호를 자동으로 조정해 차량 흐름을 최적화하며, 드론 관제 시스템은 기존 CCTV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의 교통 상황을 점검하고 도로 시설물 파손 등 안전 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한다. 또한, ITS에서 수집되는 각종 정보를 가상 공간에 실시간으로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통해 통합 관리 및 관제 효율을 높인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와 주요 도로의 상습 정체를 완화하고 물류 이동 효율을 높이며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통행 시간 단축, 유류비 절감, 탄소 배출 저감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도 예상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AI를 비롯한 첨단 교통 기술을 적극 도입해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시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교통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도시 여건에 맞는 첨단 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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