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 노숙인 시설 찾아 결핵 무료검진 추진 (사천시 제공)



[PEDIEN] 사천시보건소가 결핵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직접 나선다. 오는 7월 14일, 노숙인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무료 결핵 검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결핵 감염에 특히 취약한 노숙인 보호를 목표로 하며,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보건소는 이동검진 차량을 현장에 투입, 흉부 X선 촬영을 통한 신속한 1차 검사를 실시한다.

검진 과정에서 결핵이 의심되는 소견이 발견될 경우, 즉시 가래 검사를 추가로 진행하여 정확도를 높인다. 검진 결과 결핵으로 최종 판정된 대상자는 신속한 치료 연계를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 추적 검진을 실시하여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노숙인 시설은 밀집된 생활 환경으로 결핵 감염 위험이 높고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정기적인 검진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결핵 고위험군이 이용하는 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 검진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취약계층 보호는 물론 지역사회 결핵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사천시가 지역사회 결핵 퇴치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