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창군이 군민과 탐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도로명주소가 없는 지역의 위치 파악을 돕는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한 일제 점검을 마쳤다. 이번 점검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인명 구조와 사고 대응을 위한 안전망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산간 지역이나 저수지 등에서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곳에 설치된 안내 시설이다. 응급 상황에서 신고자가 이 번호를 전달하면, 소방·경찰 등 구조기관은 정확한 위치를 즉시 파악하여 골든타임 안에 현장에 도착할 수 있다.
고창군은 지난 3월부터 관내 국가지점번호판의 훼손 및 망실 여부를 조사해왔다. 그 결과,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어려운 21개소의 국가지점번호판을 교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휴대전화 통신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에 설치된 40개소의 번호판에 대한 현장 점검도 완료했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와 강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선운산도립공원 탐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고창소방서와 합동으로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번호판의 훼손 여부와 설치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일까지 이어졌다.
양미옥 고창군 종합민원과장은 "국가지점번호판은 응급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주소정보시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한 주소정보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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