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 개최 (포항시 제공)



[PEDIEN] 포항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핵심 정보화 사업 3건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제3회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를 열고, 3개 사업의 과업 내용을 심의·의결하며 디지털 행정의 안정적인 기반을 다졌다.

이번에 심의된 사업은 △2026년 포항시 지능형 악취정보 수집·분석 플랫폼 구축 및 악취모니터링시스템 센서모듈 교체 용역 △2026년 AI 기반 인파 분석 플랫폼 유지보수 △스마트 도시침수 대응시스템 구축 용역이다. 이 사업들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악취 관리, 인파 안전, 도시 침수 문제 해결에 AI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는 ‘소프트웨어진흥법’과 ‘포항시 지능정보화 조례’에 따라 소프트웨어 사업 발주 전에 과업 내용의 적정성, 사업 기간, 비용 산정의 타당성 등을 검토하는 전문 심의기구다. 시는 사업 착수 전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인 검증 절차를 거쳐 사업의 공정성과 예산의 효율성,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위원회는 각 사업 부서의 발표를 청취한 후 과업 범위의 적정성, 기술적 타당성,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성, 유지관리 방안, 예산 집행의 효율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이번 사업들이 보다 신속하고 과학적인 행정서비스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AI와 스마트 기술은 행정의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대”라며,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는 시민의 소중한 예산을 책임 있게 사용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절차”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체계적인 검증과 전문적인 심의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행정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별 과업 범위와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사업 완성도를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환경 분야 정보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2021년부터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를 정례화하며 정보화사업의 사전 검증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AI·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서비스가 시민 생활 속에서 안정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