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2026년도 제2외국어 원어민보조교사의 교수학습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7월 3일, 국제교육원에서는 일본어와 중국어 원어민보조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역량 강화 연수가 열렸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제2외국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원어민보조교사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한국인 협력교사의 동반 참여를 권장하며 실질적인 협력수업 모델을 제시했다.
일본어 과정에서는 일본 문화와 언어 수업을 융합한 다채로운 교수법이 소개됐다. '일본어 캘리그라피로 여는 문화수업'을 통해 학습과 문화 체험을 결합하는 방안을 모색했으며, 오후에는 일본 문화 교수법 강의와 함께 현장 적용 가능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어 과정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협력수업과 중국 문화 수업 운영에 집중했다. '학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중국어 수업'을 주제로 한국 고등학교에서의 CPIK 협력수업 경험을 나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국 문화 교과서 분석과 월병 만들기 체험 등 문화 기반 중국어 수업의 실제를 경험했다.
이번 연수는 일방적인 강의 전달 방식을 넘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참가자들은 수업 운영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며 제2외국어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변미영 원장은 "제2외국어 교육은 학생들이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힘을 기르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원어민보조교사들이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한국인 협력교사와 함께 학생 중심의 외국어 수업을 만들어가는 든든한 교육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제교육원은 이번 연수가 원어민보조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수업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문화 이해 역량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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