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밀양시가 대표 누리집에 인공지능 기반 다국어 번역 서비스를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서비스는 누리집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늘어나는 글로벌 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웹페이지 번역 방식과 달리, 이번에 도입된 AI 번역 서비스는 거대언어모델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이는 단순한 단어 치환을 넘어 행정 문서의 전후 맥락을 파악한 자연스러운 번역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미지 속 텍스트 번역 기능도 지원하며, 오역 발생 시 즉각적인 수정 및 보완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외국인 주민과 근로자들이 겪었던 언어 장벽으로 인한 행정정보 접근의 어려움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총 5개 국어를 지원한다.
앞으로 외국인들은 민원, 복지, 세정 등 밀양시의 주요 행정 정보를 24시간 중단 없이 모국어로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외국인 주민은 물론 관광객까지 언어 장벽 없이 밀양시의 행정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선도해 누구나 차별 없이 행정 서비스를 누리는 포용적 밀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